언박싱 vs 브이로그, FW 시즌 패션 유튜버 협찬의 정답은?

언박싱 vs 브이로그, FW 시즌 패션 유튜버 협찬의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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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시즌은 패션 업계에서 가장 대목이라고 하죠!

보통 1년 매출 중 상당 부분이 FW 컬렉션에 달려 있을 만큼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가 집중하는 시즌이죠. 가을·겨울은 날씨 특성상 아우터, 니트, 레이어드 아이템 등 단가가 높은 상품이 많이 판매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지출 규모가 커지고 브랜드 입장에서는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이러한 흐름은 유튜브 패션 콘텐츠에도 그대로 반영돼요.

여름에 지친 시청자들이 평소보다 조회수와 검색량이 높아지고 협찬 요청도 집중적으로 몰리는 거죠.

특히 소비자들이 검색을 통한 쇼핑보다 유튜브, 틱톡가 쇼핑 결정에 중요한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실제 착용감과 핏을 확인할 수 없는 온라인 쇼핑 환경에서 유튜버들의 언박싱, 룩북, 브이로그 콘텐츠는 소비자에게 대리 체험과 스타일링 방법을 동시에 제공하죠. 그래서 FW 시즌은 단순히 브랜드의 매출 황금기일 뿐만 아니라 유튜브 패션 카테고리에도 트래픽과 광고 수익이 집중되는 절대적 피크 시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박싱 하는 유튜버 vs 브이로그 룩북 유튜버, 어떤 채널에 광고해야 할까?

FW 시즌에 패션 유튜버들은 언박싱 vs 브이로그 룩북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예상 cpv 지출이 좋은 영상 TOP 10 내 유튜브 ‘ 김오디너리’ 콘텐츠
예상 cpv 지출이 좋은 영상 TOP 10 내 유튜브 ‘ 김오디너리’ 콘텐츠

첫 번째는 언박싱 중심 유튜버예요.

대부분은 신상 아이템을 개별적으로 뜯어보면서 소재, 봉제, 핏, 가격 등을 디테일하게 설명합니다.

직접 매장에서 옷을 만져보고 입어보는 경험이 줄어든 만큼 언박싱 영상은 소비자가 ‘간접 체험’하며 솔직하게 상품 리뷰를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단점은 정보 중심 콘텐츠라 실제 착용 맥락이 부족해 구매까지 일어나기에는 충성도가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예상 cpv 지출이 좋은 영상 TOP 10 내 유튜브 ‘ 츄라임’ 콘텐츠
예상 cpv 지출이 좋은 영상 TOP 10 내 유튜브 ‘ 츄라임’ 콘텐츠

두 번째는 브이로그형 룩북 소개입니다.

브이로그는 단순히 옷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유튜버의 하루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룩 활용법’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외출 전 한 브랜드의 옷을 셋업으로 입고 나간다거나 출근길 브이로그에서 아우터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방식이죠.

이 포맷은 시청자에게 ‘내가 저 옷을 입으면 저런 라이프스타일을 살 수 있겠구나’라는 상상을 자극하고 구매 전환에도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결국 언박싱은 객관적 정보 전달, 브이로그는 주관적 체험 제안이라는 차별성을 가지며 FW 시즌에는 두 포맷이 각자의 강점을 기반으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극강의 CPV 효율을 내는 패션 유튜버 3인은?

다른 카테고리 중에 가장 크리에이터 영향력을 많이 받는 카테고리라고 할 수 있는 ‘패션’은 단순히 영상을 잘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떤 포맷에서 강점을 가지는가가 협찬 전략의 핵심 포인트가 돼요.

특히 패션 & 의류 카테고리에서는 여성 시청자 비중이 높지만, 세부적으로는 10대 후반에서 20대 대학생, 25세~34세 직장인 여성 등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소비 패턴을 보입니다. 따라서 브랜드는 자신의 타깃과 맞는 유튜버를 선택해야 하죠. 그럼 CPV 효율이 좋은 패션 유튜버 3명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1) 루피타 Lupita – 결혼·라이프 브이로그와 패션 감각을 동시에 담다

유광기 데이터 내 ‘루피타’ 채널

루피타 채널은 구독자 약 24만 명을 보유한 패션·뷰티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입니다. 콘텐츠는 단순 제품 리뷰를 넘어 결혼 준비와 일상 브이로그까지 폭넓게 다루면서 2030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어요. 특히 FW 시즌에는 의류·패션 아이템 협찬과 더불어 라이프 이벤트(결혼·신혼 등)와 연결된 패션 제안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화된 강점입니다.

유광기 데이터 내 ‘루피타’ 채널 광고 &퍼포먼스 분석
유광기 데이터 내 ‘루피타’ 채널 광고 &퍼포먼스 분석

퍼포먼스를 보면 일반 영상 평균 조회수는 약 19만 회, 광고 영상도 13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구독자 대비 광고 영상 조회수는 886%에 달해, 광고 콘텐츠라 하더라도 시청자의 몰입과 참여를 유지한다는 점이 돋보여요.

업로드 주기는 주 0.45편으로 많지는 않지만, 콘텐츠 1편당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브랜드 입장에서는 협찬 효율성이 높습니다.

시청자 연령대는 특히 직장인 여성(25~34세)의 비율이 높습니다. 이 그룹은 결혼·직장·패션 소비가 교차하는 핵심 소비층으로, 루피타 채널의 브이로그적 접근은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데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루피타는 앞서 설명드린 언박싱 유튜버가 아닌 브이로그와 이벤트 맥락 속에서 패션·뷰티 소비를 보여주는 스토리텔러형 크리에이터라고 볼 수 있죠.

2) 츄라임 Chu Lime – 기존과 다른 패션 브이로그로 감도 높은 콘텐츠가 필요하다면?

유광기 데이터 내 ‘츄라임’ 채널
유광기 데이터 내 ‘츄라임’ 채널

츄라임 채널은 개설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구독자 10만 명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상 &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입니다.

주 평균 업로드는 약 1.1개, 영상 평균 조회수는 무려 31만 회로, 채널 규모 대비 높은 조회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요. 최근 3개월간의 성장세를 보면 구독자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콘텐츠의 안정적인 퀄리티와 꾸준한 시청자 유입을 입증하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채널의 특징은 기존 패션 유튜버와는 다르게 말이 없고 정말 일상 그대로의 브이로그를 보여주는 게 특징이예요. 그래서 결혼식이나 직장 출근룩 등 특정 컨셉이 있는 룩 추천에 가장 적합합니다.

시청자 타깃을 보면 44세 여성까지 시청자 비율이 높게 나타납니다. 특히 스킨케어, 홈카페, 힐링 브이로그 콘텐츠는 직장인 여성이나 집에서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집순이’ 소비자층에게 크게 호응을 얻고 있어요. 이는 FW 시즌의 핵심 소비층과 잘 맞아떨어지는 부분으로, 브랜드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구매 전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유광기 데이터 내 ‘츄라임’ 채널 예산 분석
유광기 데이터 내 ‘츄라임’ 채널 예산 분석

예산 분석을 보면 PPL은 약 395만 원~534만 원, 브랜디드 콘텐츠는 658만 원~891만 원, 쇼츠는 263만 원~356만 원 수준으로 책정됩니다. 조회수 대비 단가를 고려하면, 쇼츠 협찬의 가성비가 특히 돋보이며, 브이로그형 장편 협찬을 병행하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효과까지 노릴 수 있죠.

*예산 분석은 유광기 데이터 내로 조회수와 CPV에 따라 임의로 정해지는 예산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3) 오연서 Oh Yeonseo – 연예인 크리에이터의 뷰티 & 패션 파급력

유광기 데이터 내 ‘오연서’ 채널

오연서 채널은 개설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이미 구독자 1만9천 명을 확보하며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채널의 가장 큰 차별점은 유일한 연예인 크리에이터라는 점입니다. 특히 패션 센스가 좋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기존 팬덤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시청자 풀을 확보하고 동시에 뷰티 & 패션 분야에서 새로운 콘텐츠 영향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채널의 중심은 뷰티 & 메이크업 롱폼 영상으로, 평균 조회수가 9만 회 이상에 달하며 일반 영상 대비 광고 영상의 성과가 월등히 높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광고 영상 평균 조회수는 약 90,190회, 일반 영상은 27,466회 수준인데 이는 광고 영상이 일반 콘텐츠보다 훨씬 높은 반응을 얻고 있어 주목할 만한 점이예요.

구독자 대비 광고 영상 조회수 비율도 무려 2,336%에 달해, 브랜드 협찬 시 효율적인 노출과 참여도를 기대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영상 업로드 주기는 주당 약 1편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콘텐츠 길이는 평균 10분 이상으로 긴 편이에요. 이는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니라 브랜드 메시지를 충분히 담아낼 수 있는 여유 있는 구성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FW 시즌에 뷰티 & 패션 브랜드 협업을 진행할 경우 연예인 크리에이터 특유의 신뢰성과 고급스러움을 함께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패션유튜버한테 브랜드만 협찬하나요? NO! 브랜드 vs 대형 플랫폼

유광기 데이터 내 ‘29CM’ 협업 리스트

패션 협찬 시장도 FW 시즌에는 더 치열해집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큰 축이 있어요. 하나는 개별 패션 브랜드 협찬이고 다른 하나는 W컨셉, 29CM 등 대형 쇼핑 플랫폼 협찬입니다.

먼저 패션 브랜드의 경우, 신상 컬렉션이나 시즌 한정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단순 노출이 아니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감도를 살리는 거예요.

그래서 룩북 형식이나 스토리텔링이 강한 영상에서 자주 활용되며, 브랜드 고유의 무드와 가치가 강조됩니다.

반면 대형 플랫폼의 협찬은 조금 다릅니다. 이들은 개별 아이템보다는 ‘플랫폼 전체’를 홍보하는 데 목적이 있어요. 그래서 유튜버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대량으로 협찬하거나, 할인 코드·이벤트를 함께 노출하는 방식이 흔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한두 개 브랜드’보다 ‘이 플랫폼에서 쇼핑하면 다 있다’는 인식이 강해지는 거죠. 따라서 콘텐츠 포맷도 룩북보다는 언박싱, 대량 하울, 가격 경쟁력 강조 같은 대중적·판매 지향형 전략이 많습니다.


FW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패션 유튜버들의 영향력이 극대화되는 시기입니다. 언박싱 vs 브이로그, 브랜드 vs 플랫폼 협찬 그리고 각 유튜버들의 강점과 데이터까지 살펴보면 협찬 전략은 단순히 "누구와 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포맷과 맥락으로 할 것인가"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고 할 수 있죠!

특히 오늘 소개한 루피타, 츄라임, 오연서 채널처럼 CPV 효율이 높은 크리에이터들은 FW 시즌 협찬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들의 콘텐츠 특성과 시청자 타깃을 정확히 이해하면, 브랜드는 더 높은 전환율과 효과적인 브랜딩을 동시에 잡을 수 있죠.

이런 분석은 단순히 감에 의존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유광기는 유튜브 전 카테고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효율·조회수·협찬 사례를 정밀하게 분석해 브랜드에게 최적의 크리에이터를 서칭할 수 있어요.

다가오는 FW 시즌, 막연한 선택보다 데이터에 기반한 협찬 전략으로 확실한 성과를 만들고 싶다면, 지금 바로 유광기를 통해 패션 카테고리 크리에이터 데이터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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