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예산만으로는 부족하다! 아정당·스픽의 유튜브 PPL 성공 전략

억대 예산만으로는 부족하다! 아정당·스픽의 유튜브 PPL 성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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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를 보신 분들이라면 이런 경험 있으실 겁니다.

“어? 또 아정당 광고네?”, “여기에 스픽 PPL이 나오네?”

실제로 두 브랜드 모두 최근 PPL 협찬 예산을 대규모로 투입하면서 마케터라면 부러우면서도, 궁금한 마음이 드실텐데요!

그렇다면, 소비자가 ‘광고’임에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심지어 브랜드에 대한 호감까지 갖게 만든 비결은 무엇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아정당과 스픽 두 브랜드의 사례를 통해 유튜브 PPL 전략의 핵심을 살펴보겠습니다.


브랜드 이미지를 새로 쓴 아정당 – 커뮤니티에서 원빈까지

아정당의 시작이 단순히 회사를 차리면서가 아니라, 네이버 카페 기반의 커뮤니티에서 출발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김민기 대표의 인터뷰에 따르면 초창기 생각은 이랬습니다.

“처음엔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아예 없었어요. 그냥 ‘나중에 성공해야지’만 있었어요.”

출처: 네버슬립 블로그

이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된 커뮤니티는 점차 회원 수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광고 문의까지 왔지만 모두 거절하면서 대신 대표가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갔죠. 그 과정에서 후기와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뤄진 것도 아정당의 중요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아정당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단순히 상품만을 설명하는 홈페이지 느낌이 아니라 여전히 카페 같은 정보 게시판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믿을 만하다”는 확신을 주는 동시에 검색 노출에서도 강점을 발휘합니다.

최근 아정당이 크게 주목받은 계기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원빈을 모델로 기용했다는 점인데요.

단통법 등 휴대폰 개통 관련 이슈로 불안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요즘,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배우 원빈을 기용해 신뢰와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것이죠.

실제로도 많은 사람들이 “원빈이 모델을 한다고?” & “여기 원빈이 광고하는 곳 아닌가?” 라는 말을 많이 했죠.

이게 바로 콘텐츠로 성장한 ‘아정당’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원빈을 기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바이럴이 되었고 당연히 화제성과 신뢰성을 두 개 모두 얻게 된거죠.

그럼 그동안 아정당의 주요 무대는 어디였을까요?

바로 유튜브였습니다.


유튜브 ‘어디서나 보이는 아정당’의 비밀 🤫

아정당의 강력한 무기는 바로 유튜브 광고 콘텐츠 전략입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유튜브를 본격적인 메인 광고 채널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어디서나 아정당 광고가 보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각인되고 있죠.

하지만 소비자가 ‘잘’ 기억 하고 있는 건 단순히 광고를 많이 집행했기 때문이 아니라 다양한 포맷을 활용한 정교한 전략 덕분입니다.

예를 들어 야구 BJ 채널에서는 중계 도중 서비스 장점을 자연스럽게 설명해 직관적으로 가치를 전달했고, ‘조현아’ 채널에서는 실제 사용 경험을 강조해 신뢰를 높였습니다. 또 ‘나는 솔로’ 미방분 영상에서는 인스트림 광고를 중간에 삽입해 마치 TV 프로그램에 광고가 들어가는 듯한 방송형 광고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즉, 아정당은 단일 포맷에 의존하지 않고 BJ·연예인·프로그램·인스트림 광고를 모두 아우르는 멀티 포맷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보통 대규모 예산을 집행할 때는 동일한 형식으로 반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아정당은 채널 특성에 맞춰 메시지를 다르게 풀어내며 정교하게 집행한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소비자는 익숙한 콘텐츠 맥락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정당을 접하고 브랜드는 단순 노출을 넘어 기억에 남는 존재가 될 수 있었던 것이죠.


스픽 – 실패를 긍정한 브랜드, 시즌을 노린 광고 전략

스픽은 올해 “틀려라, 트일 것이다”라는 캠페인 메시지로 마케팅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어 공부 과정에서 누구나 겪는 ‘실수와 두려움’을 부정적인 요소가 아닌 브랜딩 포인트로 전환한 것이죠.

이 메시지를 강화하기 위해 모델 기용 전략도 과감했습니다. 이효리, 문상훈, 원지 등 각기 다른 영역에서 대중적 파급력을 지닌 인물을 잇달아 발탁했고 최근에는 글로벌 e스포츠 팀 T1까지 모델로 기용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델과 메시지가 맞물리며 스픽은 매일 습관처럼 하는 학습 앱에 맞춰 삶 속에서 곱씹을 만한 화두를 던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되었죠.

광고 집행 전략에서도 스픽은 교육앱 특유의 ‘시즌성’을 정밀하게 활용했습니다. 2025년 캠페인을 기점으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인스트림 광고를 시작해, 새해 목표를 세우는 시기인 1월에 도달 범위를 극대화한 것이죠. 실제로 1월은 스픽의 PPL 협찬(127개)과 인스트림 광고(41개)가 가장 집중된 시기로 나타나며 이후에도 꾸준히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이어갔습니다.

협찬 콘텐츠의 스펙트럼도 눈에 띕니다. 자기계발·여행 같은 학습 맥락과 맞닿아 있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하되, ‘BANG’, ‘쿠빈 KUBIN’, ‘보다’ 같은 대형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고민 상담, 게임 번역 밈, ASMR 브이로그 등 장르까지 적극적으로 확장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포맷 속에서도 스픽은 늘 “틀려라, 트일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었습니다.

즉, ‘더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한 지금의 경험’이라는 기조를 유지했기 때문에 캠페인의 일관성이 흔들리지 않았던 거죠.

덕분에 스픽은 교육앱 광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딱딱한 강의형 광고’를 벗어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광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스픽은 브랜드 메시지(틀려라, 트일 것이다) → 모델 기용 → 시즌 집중 광고 → 멀티 포맷 협찬이라는 탄탄한 흐름을 통해, 영어 교육앱 시장에서 확실히 차별화된 존재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아정당과 스픽은 서로 다른 업종 임에도 불구하고 흥미로운 공통점을 보여줍니다.

첫째, 명확한 메시지와 모델 기용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아정당은 원빈을, 스픽은 이효리·문상훈·T1을 앞세워 신뢰와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했죠.

둘째, 단일 포맷에 머물지 않고 멀티 포맷 광고 전략을 펼쳤습니다. BJ·연예인·예능형 콘텐츠·인스트림까지 다양한 채널과 형식을 활용해 시청자가 익숙한 맥락 속에서 자연스럽게 광고를 접하게 만들었습니다.

셋째, 광고를 ‘경험’으로 전환시켰다는 점입니다. 단순 노출이 아니라 스토리 속에 녹여낸 덕분에 브랜드는 소비자 기억 속에 남는 존재가 될 수 있었죠.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두 브랜드 모두 유광기를 통해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유튜브 PPL 캠페인을 진행했다는 사실입니다. 즉, 전략적인 메시지와 모델, 그리고 데이터 기반 크리에이터 매칭 도구가 결합될 때 브랜드는 ‘보이는 광고’를 넘어 ‘기억에 남는 광고’를 만들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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