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즌, 경쟁사는 광고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유튜브에 대한 모든 것이 궁금하신가요? 🤫
지금 [주간유광기]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주 1회 무료로 유튜브 트렌드를 받아보실 수 있어요!
올해는 장마마저 늦었는데요. 예년보다 늦게 시작된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은 지금, 브랜드들은 '여름'이라는 키워드를 각자의 방식으로 꺼내 들고 있었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바로 본격적인 폭염과 휴가 시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브랜드들은 이미 한 달 전부터 협업을 늘리고 있는 브랜드들이 꽤 많았는데요.
이번 주 주간 유광기에서는 최근 협업 활동량이 증가한 브랜드들을 살펴보았습니다!
🧳 브랜든 - 신상엔 화보, 할인엔 리뷰

여행용품 브랜드 '브랜든'에서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PPL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 30일 간 인스타그램에서 107개의 PPL 영상으로 합산 조회수 551만 회를 기록해 여행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춘 프로모션인 '브랜든 트래블 페스타'를 맞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브랜든의 최근 협업 콘텐츠를 살펴보면, 제품 라인마다 활용하는 인플루언서 결도 다르게 가져가는 경향이 보이는데요. '트래블 페스타' 할인전에서는 신뢰도 높은 여행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제품 스펙과 할인율을 짚어주는 리뷰형 콘텐츠로 풀어낸 반면, 여성 타깃의 미니백 신상을 알릴 때는 감도 높은 패션 인플루언서를 통해 화보 같은 스타일링 콘텐츠로 풀어냈습니다.
두 콘텐츠는 목적이 달라 보이는데요. 트래블 페스타는 시청자들에게 "지금 사야 할 이유(할인율)"를 만들어주며 구매로 연결시키려는 콘텐츠인 반면, 신상 미니백은 기존에 투박하다고 생각이 드는 여행용 가방에서 벗어나 '스타일을 잃지 않으면서도 여행에 적합한 가방'이라는 점을 소구하기 위해 패션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한 것으로 보입니다.
✈️ 트립닷컴 - "여름휴가 아직이라면, 지금이 기회"

여름 휴가 하면 제일 먼저 들썩이는 카테고리가 해외여행이죠. 트립탓컴은 이 타이밍에 맞춰 최근 한 달간 인스타그램에서만 76개의 협업 콘텐츠를 진행했고, 합산 조회수 383만 회를 기록했어요.

트립닷컴은 여름 한정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요. 프로모션을 맞아 여행, 라이프스타일 결의 중소형 인플루언서와 다양하게 협업을 진행하면서 "트립닷컴 메가세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콘텐츠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구조가 거의 비슷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름 휴가 계획 전이라면 지금이 기회"라는 문구로 시작해서, 항공권 특가나 호텔 할인을 소개하고, 본인의 할인코드로 마무리하는 방식이죠.
개별 할인코드로 어떤 인플루언서의 콘텐츠가 실제로 예약으로 이어졌는지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 하나하나가 얼마나 많이 노출됐는지뿐 아니라 실제 성과로 얼마나 이어졌는지까지 확인 가능한 구조인 셈입니다.
☀️ 아이디얼포맨 - 매일 쏟아지는 여름 콘텐츠

아이디얼포맨은 최근 7일간 인스타그램에서만 102개의 PPL을 진행하며 합산 조회수 230만 회를 기록했어요. 7월에만 183개의 릴스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여름 캠페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얼포맨은 남성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인데요.
"남동생 주려다 반해버린 선크림", "남자친구 선물로 사줬는데 내가 더 많이 쓰는 제품"처럼 주 고객층인 남성을 타깃하면서도 여성 고객들도 함께 공략하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남자는 스킨케어를 스스로 챙겨 사는 경우가 적고, 실제 구매는 여자친구나 누나, 엄마가 대신 해주는 경우가 많다는 걸 감안한 접근인 것 같습니다. 화자를 여성으로 세워 '내가 사줬는데 결국 내가 더 좋아하게 됐다'는 후기를 반복하는 게, 오히려 실구매자에게 더 직접적으로 와닿는 거죠.
또한, 남자들의 피부 공감 포인트를 저격하는 콘텐츠도 눈에 띕니다. 끈적임, 백탁, 번들거림 등 선크림에 거부감 있는 남자 본인을 직접 겨냥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7월에 진행한 PPL에는 '여름'이라는 키워드도 빠지지 않습니다. "여름 골프 필수템", "여름철 남자 선크림 고민", "여름 맞춤 남자 올인원"처럼 '여름'이라는 시즌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인스트림 광고
지금까지는 인스타그램에서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채널에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녹이는 PPL을 살펴봤는데요. 브랜드가 직접 제작한 영상인 인스트림 광고에서는 '여름'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 코카콜라 - 여름마다 놓치지 않는 것

코카콜라의 광고 현황을 살펴보면, 실제로 여름에 많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특히 스프라이트의 인스트림 광고는 캠페인이 바뀌어도 '여름'이라는 키워드를 그대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5월 4일에 시작된 영상은 "이번 여름도 준비됐지?"라는 대사로 시작해 여름을 상징하는 대형 페스티벌인 '워터밤' 현장을 배경으로 진행됩니다. 인파로 가득 찬 무대, 물대포로 관객들에게 물을 쏘는 장면, "터뜨려! 스케일이 다른 상쾌함"이라는 카피가 화면을 가득 채우죠.
이 영상이 내려간 자리를 이어받은 7월 12일 영상 역시 "여름을 가볍게 즐기는 법"이라는 대사로 시작해 '여름'을 정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해변, 푸른하늘처럼 여름을 떠올릴 수 있는 장소에서 스프라이트캔을 들고 있는 사람들의 장면들이 빠르게 교차됩니다. 이 이미지들은 생성형 AI를 이용하여 만들었다고 하죠.
탄산음료 특유의 '상쾌함'을 가장 잘 체감할 수 있는 계절이 여름이다 보니, 스프라이트는 배경도 제작 방식도 바꿔가며 '여름'이라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잡아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브랜든, 트립닷컴, 아이디얼포맨, 스프라이트까지. 산업군은 다양했지만 네 브랜드 모두 비슷한 시점부터 여름 시즌에 맞춘 광고를 진행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부 '여름'이라는 같은 키워드를 말하고 있었지만, 그 키워드를 채우는 방식은 조금씩 달랐죠.
브랜든은 목적에 따라 다른 무드의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며 신상과 할인전을 따로 공략했고, 트립닷컴은 인플루언서마다 개인 할인코드를 부여해 실제 성과를 추적했습니다. 아이디얼포맨은 남성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남성과 여성을 동시에 겨냥하며 '여름'이라는 키워드까지 놓치지 않았죠. 스프라이트도 '상쾌함'을 내세우며 여름 시즌을 정확히 공략했습니다.
지금 경쟁사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유광기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다른 아티클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 광고에서 반응 안 밀리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그 비밀은?
- 유튜브 광고 성공 사례부터 브랜드 전략까지 한눈에 보는 2026 상반기 총정리
- 아빠 놀려서 2,400만 조회수 뽑아낸 채널이 광고하는 법
- 거제 야호에서 100만까지, 요즘 잘나가는 연예인 채널의 기획법
- 좋아요보다 3~5배 강한 지표, ‘종이비행기’를 보고 계신가요?
갓 유명해진 유튜버, 특정 유튜버 DB 등
유튜브의 모든 것이 궁금하다면 ‘유광기'를 확인해보세요!